아세아 백화점 화인|난로 과열인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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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아세아백화점 화재사건의 화인을 수사중인 서울종로서는 20일 상오11시부터 7시간동안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오수창씨와 같이 현장 검증을 실시한 결과 하인은 오복상회의 석유난로과열로 보고 증거물인 석유난로 3개. 석유등 l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 의뢰했다.
이날 검증 반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발화지점을 오복상회로 보고 검증했는데 현장에 연 소식 석유난로가 있었고 전선에 화인이 될 만한 이상이 없었다는 점을 종합, 이같이 추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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