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이용호씨 6년6월형 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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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朴海成부장판사)는 17일 주가조작.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45)씨에게 징역 6년6월.벌금 3백만원을 선고했다.

또 D금고 주가조작 및 상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D금고 전 대주주 김영준(金榮俊.43)씨에게 징역 4년6월을 선고했다. 지난해 9월 1심에서는 각각 징역 10년.벌금 5백만원, 징역 7년이 선고됐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용호씨가 KEP전자.삼애실업.스마텔 등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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