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섞인물로|군납두부 제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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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무대】 제2훈련소에 납품되고 있는 두부가 제2훈29연대 변소와 쓰레기장에서 흘러나오는오물섞인 물로 만들어지고 있음이 충남도 위생시험소의 검사결과 14일 밝혀졌다.
2훈은 이날 2훈식품 검사반장 이도필소령을 육군범죄과학연구소에보내 두부의 성분분석과수질검사를 의뢰하고 군수사기관은 조사에 나섰다.
납품회사인 범양상사 (대표신재학·32·연무읍 마산리)는 지난 10월1일부터 하루 5천여㎏(1「트럭」반)씩의 두부를 만들어 제2훈련소에 납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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