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복귀불만|순경이 총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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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강원도경은 5일상오 서울 청량리경찰서에 배속된 제206전투경찰대소속 이무웅순경 (25)을 이날짜로 파면 조처했다.
이순경은 4일밤 8시40분쯤 서울 청량리서내무반에서 술에 취해 「카빈」4발을 난사하면서1시간동안 행패를 부렸다.
지난7월 학생들의 3선개헌반대「데모」를 막기 위해 강원도경에서 서울로 배속되었던 이순경은 6일에 있을 해산식을 앞둔 환송「파티」에서 술을 마신후 강원도경으로 원대복귀되는 것에 불만, 이같이 난동을 부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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