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공제제 채택을 갑근세 면세점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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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3일 성명을 발표, 정부가 박대통령의 지시에따라 갑근세 면세점을 1만원선으로 인상하려는 것은 물가 상승율이나 고용확대면에 비추어 볼때 별다른 효과를 거둘수없다고 주장, 적어도 최저생활보장이 되도록 먼저 기초공제제를 확립하고 면세점을 대폭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송원영 대변인이 발표한 이성명은 기초공제제 채택과 면세점 대폭인상으로 인해 생기는 세원 결함은 예산을절감, 상쇄토록 주장했으며『작년부터 신민당이 요구했던 갑근세 면세점인상을 이제야 정부가 들고 나온 것은 개헌전략을 위한 정치적포석이라는 비난을 면할수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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