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장교의 현금등터키탕서 네다바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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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30대청년이 꾀어 25일하오5시쯤 서울중구다동97 「산다·호텔」지하실 「터키」탕에서 미군 「존·케리고프」소령(31)이 1백「달러」와 「카메라」2대등1천3백80「달러」어치의 금품을 「네다바이」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케리고프」소령은 24일하오 2시쯤 덕수궁에서 만난 30세가량의 한국인 청년의 안내로 이날 하오 시내를 구경하다 목욕하자는청년의 꾐에 속아 당에들어가기전에 귀중품을 이청년에게 맡겼다가 봉변을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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