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표법안 반대운동 제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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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15일 필동 유진오 총재댁에서 총재단 당3역 연석회의를 열고 14일 공화당에 의해 전격적으로 국회 본회의에 보고 발표된 국민투표법안의 국회 통과를 실력으로 저지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날 회의는 『찬·반 토론의 제안 등 야당의 반대 활동을 제약하는 독소 조항이 들어있다』는 결론 끝에 수정 공세를 벌여 여당이 응하지 않을 때에는 실력으로 이를 저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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