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차기 총재에 울포위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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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세계은행(IBRD)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폴 울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을 차기 총재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집행이사(24명)들이 만장일치로 울포위츠를 선출했으며, 5월 31일 퇴임하는 울펀슨 총재의 뒤를 이어 6월 1일부터 (신임 총재의) 임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울포위츠 신임 총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렇게 막중한 국제기구의 수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피력하고 "앞으로 세계은행이 당초 설립목적을 충분히 이행하도록 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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