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벅재단 인가취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해리스버그(펜실베이니아주)AP동화=본사특약】사업면허를 경신하려는「펄·벅」재단의 요청이 29일 이곳「펜실베이니아」주당국에 의해 거절당했다.
면허 경신이 거절된 이유는『혼혈아들을 위해 모금된 돈이 혼혈아들의 이익을 위해「일부분만」쓰여졌기 때문』이라고 발표되었다.
이 재단은「노벨」상과「퓰리처」상을 받은「펄·벅」여사에 의해 5년전에 세워진 것이다.
한편 서울에선 30일 기회「센터」에 수용중인 1백4명의 혼혈아들의 구제방법을 위해 보건사회부 실무자들이 회의를 열었다.
아동복리과의 한 대변인은 현재 아동들의 어머니가 혼혈아를 받아들이길 거부하기 때문에 문제가 복잡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