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출마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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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비서의 익사사건과 관련되어 의기소침한 「에드워드·케네디」상원의원은 1972년의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생각을 실질적으로 포기한 것 같다고 의회소식통들이 28일 전했다.
그의 선거구인「매사추세츠」의 유권자들이 그를 지지하는 전문과 편지가 그의 사무실에 연일 쇄도하고 있으나 그는 아직 경계에 남아있을 결심을 정식으로 공표하지 않았다.
그가 정계에 남겠다고 선언할 것을 의심하는「업저버」들은 거의 없으나 소식통들은 그가 그의 정치생활을 상원의원직에 한정시키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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