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차관 계속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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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외환매초로인한 통화증발과 외환보유고격증추세에도 불구하고 재무부는 그주축을 이룬현금차관도입이 안정계획테두리안에서 이루어졌다고 낙관, 앞으로도 도입이 더 허용될것임을 시사하여 주목을 끌고있다.
24일 황중율재무부장관은 원자재도입이나 내자훈달용을 막론하고 현금차감은 재정안정계획테두리안에서 들여와야한다고 강조하면서 금년에 들여오는 현금차관은IMF와협약한 올해 외국채권한도2억9천5백만불 범위안에서 이루어졌고 따라서 안정계획은 치켜질것이라고 말했다.
황장관은 그러나 지금의 현금차관도입실적과 도입가능한 한도여유가 얼마인지에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그런데 외환보유고는 각종현금차관증가등에 힘입어 지난15일현재 4억5천4백20만불을기록, 보름만에 2천1백만불, 금년들어서는5천만불의 순?을 보었다.
이에따라 올해들어 6윌말까지의 통화량증가 1백50억원중 60%가까운 92억원이 해외부문증가에 기인했으며 6월한달동안에만해외부문통화량증가는 17억윈을 기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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