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폭로ㆍ장윤정닷컴 등장에 도경완, “그저 조용하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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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DB]

가수 장윤정(33)의 가족사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장윤정의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인 도경완(31)이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10일 오전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신혼여행에서 돌아왔다. 변함없이 잘 지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다시 불거진 장윤정의 가족사 논란에 대해 “특별히 변한 건 없다. 아내와의 사이도 여전하다. 내가 나설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조용하게 잘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 논란 때문에 부부사이 고충은 없느냐는 질문에 도경완은 “전혀 그런 건 없다. 그럴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상황이든 둘이서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케이블채널 tvN ‘eNEWS’는 9일 장윤정의 가족사를 다시 한번 다뤘다.

장윤정의 어머니는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의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고,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은 “누나가 이렇게 악해질 줄 몰랐다” “누나의 연인이 내가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니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 밖에 장윤정의 이모도 이날 방송에 출연해 장윤정 어머니의 행적을 거침없이 폭로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이 나가자 인터넷에선 장윤정 가족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장윤정닷컴’까지 등장해 논란을 과열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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