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미지급 논란 ‘신의’ 김종학 PD 경찰조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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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출연료 미지급 논란이 일었던 드라마 '신의'의 김종학(62) PD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PD가 지난 5월 '신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배임·횡령·사기 혐의로 피소돼 지난달 2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김PD는 경찰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신의'는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연기자가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고, 앞서 '신의' 제작사 대표 전모 씨도 지난 2월 일부 출연자와 스태프로부터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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