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복권·공공요금 자동불입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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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윌1일부터 시행하려던 주택복권 발행계획과 공공요금자동불입제가 상당기간 늦추어진다.
재무부에 의하면 주택복권은 하한기에 발행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부당하고 사전준비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오는 10월께로 늦출 방침이다.
또 공공요금의 은행창구를 통한 자동불입제는 공공요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요금이 한전측의 비협조로 아직 결말이 나지 않았고 서울시당국도 수도요금등의 자동불입을 주저하고 있어 아직 실현을 못 보고있다.
따라서 재무부는 이 제도도 오는 9월l일 시행을 목표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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