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군 최대의 건설사업 사이공 환상도로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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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월 한국군의 최대 건설사업이었던 「사이공」서부 환상 (환상)도로의 준공식이 지난25일 「사이공」서북방 10km지점에 위치한 「쾅쭝」마을에서 거행되었다.
윤성민주월군참모장, 차규헌 비둘기부대장, 김좌겸공사 그리고 「렌·탐」월남건설부차관등이 참석한가운데 준공식을가진 이환상도로는 비둘기부대가 67년부터 2년에걸쳐 완공시킨것이다.
길이 14.3km 폭13.4m의 이 도로의 개통으로「사이공」과 서부 외곽지대를 연결하는 교통량을분산시킴으로써 교통난이 완화되고 산업시설의 교외유치, 서북방 외곽방위 강화등많은효과를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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