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을 교재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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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치안국은 18일 국민학교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예비지식을 가르치고 생활화 하기위해 「어린이교통」이란 새 교재를 편찬, 70년도부터 국민학교 교과과정에 넣어주도록 문교부에 요청했다.
이 교재는 상·중·하 3권으로 되어있는데 상권은1·2학년에, 중권은 3·4학년, 하권은5·6학년에 맞도록 편찬되어 있다.
치안국의 이와 같은 조치는 올들어 교통사고로 어린이 2백30명이 목숨을 잃고 1천5백33명이 중상을 입은 데다 앞으로 교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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