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고속도로건설에 민간자본을유치 투입하기로결정, 그첫 「케이스」로 울산∼언양간 16·7km의 산업도로건설에 신탁은행이출자, 운영권을 갖도록 조치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민영고속도로가될 울산∼언양간 고속도로 건설에는 15억원의 자금이 필요한데신탁은행이 공사비전액을 투자, 연내완공을 목표로 이달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투자재원을 신탁자금으로 충당하라는 박대통령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며 건설부는 이를 계기로 각급고속도로건설에 폭넓게 민간자본을 유치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