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군에 함정 64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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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13일AP동화】미국은 월남전의 전투부담을 일층 월남군에 이양하는 조치의 일관으로 새로이 1천8백만 「달러」 상당의 해군 공격 및 초계용 함선 64척을 2주일 안에 월남군에 이양한다고 13일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이러한 함선 이양은 이미 1년 전에 계획되어 온 것으로 「미드웨이」 미월 정상회담에서 결정된 미군 2만5천명 철수계획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밝히고 함선을 이양하는 미 해군8백명은 월남 안에서 새로운 임무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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