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서 합동수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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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시카고 22일 AP동화】 1천4백여년 동안이나 ㅡ반인은 물론 과학자까지도 규명못해 신비의 「베일」속에 싸여온 「스코틀랜드」의 「로크네스」 호수에 있는 길이 7.6m의 괴물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미영탐험대가 창을 발사하는 1인승 「미니」잠수함 음향탐지기 등을 갖추고 오는 6윌에 탐색을 시작한다. 「로크네스」호에 괴물이 있다는 말은 565년에 시작되어 1933년까지는 이따금 전해졌으나 그후부터는 괴물이야기가 부쩍 늘어났다. 이 괴물은 동물이라는 세, 식물이라고 주장 또는 「개스」 거품에 지나지 않다는 갖가지 주장이 튀어 나왔으나 아직껏 정체를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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