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원 융자·수송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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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무연탄생산이 몹시침체하고 소비지까지의 수송실적이 부진. 성수기에 연탄수급의 차질을 우려하여 l7억원의 융자와 수송강화책을 검토중이다. 15일상공부에의하면지난3월말현재무연탄생산량이2백47만6천톤으로1·4분기생산계획량2백99만7천톤의81%에 그쳤으며 소비지까지의 수송실적은 계획량의 78·5%에 불과한 부진한실정인데 이는 작년동기실적보다6·6%가 저하된것이다.
이처럼 무연탄의 생산및수출실적이 부진한데대비, 상공부는 석공에10억원, 민영탄광에 7억원의비축자금을 융자해주기로결정, 재무부에 지원을 요청중이며 수송원활을위해 대차배정량을 현재6백30양에서 6월부터는 7백50양으로 늘릴것을 관계부처가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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