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예심의를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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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개헌저지투쟁을 강화하기위해 재야 및 공화당안의 개헌반대세력과 접촉을 펴나가는 한편 추경예산안 및 정부제안법안에대한 국회심의를 거부할 방침이다.
김영삼 신민당 원내총무는 10일 『공화당이 개헌을 공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상 신민당도 최대한의 저지투쟁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하고 『공화당안의 개헌반대세력과 정식접촉을 가져 원내의 개헌반대전선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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