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승반환 요구 데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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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8일 조동오특파원】「메이·데이」인 1일 동경을 비롯한 1천76개 지점에서 7백만여명의 노동자들이 기념식을 갖고 『미국은「오끼나와」를 즉시 일본에 반환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시위했다.
이날 일본영역에서 거행된 기념식에서 노동자들은 『미국안보조약을 구실삼아 평화와 민주주의를 파탄에 빠뜨린 좌등내각을 타도하라』고 외치면서 『차기 총선에서 노동자들의 생계를 짓밟은 좌등내각을 불신임하자』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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