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한 연예병사 군복무 추적 2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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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2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현장21’에서 ‘연예병사들의 군복무실태’를 집중 취재한다. ‘현장21’은 지난주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편에서 군부대 공연 뒤 제약 없이 유흥업소를 활보하는 연예병사들을 고발했다.

 2일 방송에선 공연이 없을 때 연예병사들의 평소 병영생활을 통해 군기문란이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인지 분석해본다. 국방부와 국방홍보단이 이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추적했다.

 ‘수입화장품의 위험한 진실’도 취재했다. 미국 유명 스타들이 애용하고, 효과 역시 탁월해 기적의 크림이라고 불리는 한 화장품의 이면을 들여다봤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 결과 해당 크림에는 화장품 배합금지 성분이 들어가 있었는데….

 식약처는 문제의 수입화장품에 대해 회수조치를 내렸지만 과연 철저한 사후 관리감독이 이뤄지고 있을까. 발암물질이 들어간 유명 네일 브랜드 제품 등 허술한 법망을 피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화장품의 진실을 파헤친다.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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