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딸 "아빠의 잦은 외박에 엄마가 인증샷 요구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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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13)이 아버지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로 주목을 받았다.

2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 5회 녹화에서 박시은은 “나는 친구 집에서 하룻밤도 못 자게 하면서 외박을 자주하는 아빠가 치사해 보인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박시은은 “아빠는 수시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무시고 오신다. 아빠가 ‘그건 외박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외박이다”라며 박남정을 당황케 했다.

이에 MC 손범수가 “왜 주차장에서 잠을 자냐?”고 묻자 박남정은 “내 철칙이 운전을 하다가 졸리면 주차를 하고 자는 거다. 지방 공연 후 휴게소에서 잘 때도 있고 주차장에서 잘 때도 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시은은 박남정의 해명에 “아빠가 진짜 지하주차장에서 주무시는지 모르겠다. 엄마도 아빠를 믿지 못하고 차 안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보내라고까지 했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스타들의 사춘기 자녀들이 출연하는 가족판 ‘썰전’ JTBC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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