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인구 2.3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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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22일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적정인구의 유지등 사회개발사업장기계획안을 마련했다.
제3차 경제개발계획에 맞춘 이계획은 목표를 『균형있는 복지사회건설』 에 두고 72년부터 15년간을 실시기간으로 하고 있다.
보사부는 21일부터 이의 마지막손길을 위해 권위자30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분과위원회 「세미나」를 온양에서 열었다.
보사부안으로는 계획기간 l5년을 3단계로 나누어 처음5년 (72년∼76년)동안은 경제개발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2단계기간(77년∼81년)에는 1단계의 실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사회의 균형된 발전을 도모하며, 마지막 5년(82년∼86년)에는 최종목표인 복지사회를 실현, 국가발전을 이룩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사부는 이 장기계획에서 출생율의 저하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부양인구비를 현재의 48.9%에서 목표연도에는 35.3%로 내려, 생산연령인구가 중대하는 선진국의 인구구조로 개조하며 현재의 취업자 한사람 앞의 부양인구3.2인울 2.3인으로 줄이며 국민 총생산은 3.7배로 늘릴것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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