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형 발기부전약도 저가가 대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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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도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광동제약은 27일 실데나필 성분의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복용·휴대가 간편해진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이그니스ODF(구강붕해필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인 실데나필 50mg을 함유하고 있다. 우표 정도 크기의 필름형 제제로,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싱글 스트립 타입 공법이 적용돼 찢어짐과 갈라짐이 적다.특히 50㎎을 기준으로 공급가격을 3500원대로 책정해 낮은 가격을 무기로 필름형 발기부전약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회가 관계자는 "1100억원 규모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필름형 제제의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복약편의성이 뛰어나 향후 알약 시장을 일정 부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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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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