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스, 맞춤형 솔루션, 1500억원 매출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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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스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객사의 IT 인프라를 완벽하게 관리해 준다.

IT산업이 성장하고 IT기반 시설이 증가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눈에 띈다. 코마스는 1993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자’라는 모토로 창립된 토털 아이티 인프라 솔루션 공급업체다.

 이태하 대표는 “코마스는 IBM 하드웨어 시스템을 중심으로 각종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동종 분야에서는 최고의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마스의 지난해 매출은 약 1218억원이다. 올해는 1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코마스가 펼치고 있는 주요 사업내용은 크게 3개 부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은행·증권·보험사들을 고객으로 하는 금융 솔루션 사업, 일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안솔루션 사업, 전자문서관리·국가기록관리·재난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솔루션 개발사업이다. 이 밖에 인프라 구축과 기타 솔루션의 유지정비 및 운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마스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관계없이 고객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이다. 2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와 직원들의 우수한 기술력 덕분에 고객들의 요구를 완벽하게 수행해 준다. 특히 IBM의 경우는 프리미어레벨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태하 대표는 “코마스는 엔지니어의 비율이 타 회사에 비해 높다. 또 매주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만큼 직원들도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과 열성이 높다. 이러한 노력이 쌓여 업계 최고의 실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마스는 #메일과 타임스탬프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유익하게 사용될 #메일과 타임스탬프는 등기우편과 같은 기능을 할 전망이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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