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호수 위 수상학교 다녀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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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웨이샨현 웨이샨 호수에는 특이한 학교가 있다. 호수에 떠 있는 배가 바로 학교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학교에선 집에서 만든 구명조끼를 항상 입고 있어야 한다. 이곳에 다니는 아이들의 부모는 이 호수에서 고기를 잡아 생활하는 어부들이 많다. 육상에 있는 일반적인 학교는 집에서 너무 멀어 학생들은 배에 만들어 놓은 수상학교를 다닌다. 체육활동은 배를 땅에 접안 시킨 뒤 실시한다.
수상학교는 교실 2개와 다목적교실 2개, 그리고 사무실 1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34명의 학생이 배우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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