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말레이지아, 싱가폴 등 인접국가가 연기로 인한 대기오염이 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4일 피해를 입은 이들 국가에 대해 사과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산불진화를 위해 25일 소방인력 추가배치와 함께 군병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자카르타 하림 페르다나쿠수마 공군기지에서 화재현장에 투입될 군병력이 대기하고 있다.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지를 방문했다. 배낭과 소총을 들어보고 있다. [AP=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