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 끔찍한 살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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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프린스타운(미 매사추세츠주)7일=AFP합동】젊은 여인 4명이 사지가 찢긴채 관광휴양지인 곳「케이프코드」사장 모래언덕에 묻혀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경찰 소식통이 6일 밝혔다.
이들 여인은 나무에 묶인뒤 흉기에 찍혀 사지가 잘려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데 심장이 파헤쳐져 있었다.
이가운데 둘은「로드아일랜드」대학 여학생인「패트리셔·월쉬」(23)와「메리·앤·위소키」(23)로 신원이 밝혀졌다.
지난달에도 또하나의 시체가 발굴되였는데 경찰은 7일에도 모래사장을 계속 파볼 계획이며 시체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있다.
「월쉬」양과「위소키」양은 지난 1월24일 하숙집에 돌아온 것까지는 목격되었으나 그뒤종적이 묘연했었다.
경찰은「앤튼·코스터」라는 이름의 25세인 목수를 이 살인사건과 관련해서 체포, 정신병원에 보내 정신의 이상유무를 알아봐 주도록 의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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