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충승반환후 미서 자유사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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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1일 동화】일본정부는 미일 양국간에 교섭중인「오끼나와」기지 반환에 관해 「오끼나와」 기지의 자유사용권을 한국 및 자유중국에 본격적인 전투가 발생할 경우에 한해서 인정할 방침을 결정했다고 일본의「요미우리」(독매) 신문이 1일 보도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일본과의 비공식 절충을 통해 「오끼나와」 행정권의 반환후 「오끼나와」기지 사용에 관해 사전협의 조항을 설치하고『핵무기보유 및 자유사용』또는 유사시 핵무기 자유사용권을 요구하고 있는데 반해 일본측은 핵무기 자유사용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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