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전당대회를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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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오는 3월21일로 잡았던 전당대회를 연기하기로 방침을 굳히고 내주중 당무회의에서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같은 연기계획은 전당대회개최에따른 당직개편과 오는 6월에있을 국회의장단및 상임위원장개선의 시기를 맞추는한편 개헌문제에관한 당륜조정에 시간이필요하기 때문인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고위간부는 28일상오 『당고위간부간에 전당대회연기가 대충 양해된것으로 안다』 고 전하면서 『전당대회개최시기는 5월말께가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간부는 『전당대회를 계기로 요직개편이 있게되는경우 원내요직개편도 그범위가 넓어지게 될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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