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소득증대사업|균형발전에 힘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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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은 25일 하오 박경원내무장관과 조시형농림장관으로부터 농어민소득증대특별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듣고 자금배정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감안하여 모든 추진사업을 꼭 성공시키도록 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이날 박대통령은 박내무·조농림으로부터 68년에 착수한 47개 사업중 3개는 작년에 끝내고 금년에 44개가 남았다는 보고를 듣고 34개 사업을 추가할것을 승인했다.
금년에 투입될 총액은 1백48억원이며 장차 제기될 추가사업을 위해 금년에는 50억원의 여유를 갖고 있다고 보고됐다.
이들은 또 68년부터 71년까지 농어촌소득상대사업에 투입될 자금의 총규모는 5백84억원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원 경기 전북 충남 경북도에서 건의한 어선건조비용을 조속히 배정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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