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멈춤」폐지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 시경은 계속 늘어나는 차량 교통의 폭주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 시내 1백70여개소의 「우선멈춤」횡단 보도를 모두 없애고 이 지점을 서행으로 통과케 하는 방법을 검토중이다. 시경은「테스트·케이스」로 종로5가∼청계천5가 사이, 을지로 입구∼을지로3가 사이에 연동식 신호기를 설치. 이 사이에 있는 횡단 보도에서 차량들이 우선 멈추던 것을 천천히 지나가게 하여 그 성과의 측정에 나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