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들렌' 티저 포스터 공개

중앙일보

입력

영화 '마들렌'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 작품은 '파인 로맨스(fine romance)'를 지향하는 '마들렌'은 헤어 디자이너 희진이 중학교 동창 국문과 대학생인 지석에게 제안한 '한달간의 시한부 연애'를 수락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멜로물.

신세대 스타 조인성과 신민아가 주연을 맡았으며 '퇴마록'을 연출했던 박광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티저포스터를 촬영했던 그 날, 현장은 평소 영화촬영 내내 '최고의 호흡'을 과시하던 분위기와 달리 약간의 어색함과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일단 카메라 앞에 서자 두 배우는 언제그랬냐는 듯 능숙한 연기와 포즈를 취해 주위에서 '역시!'라는 탄성을 받기도 했다.

당찬 신세대의 순수하지만 순진하지는 않은 사랑을 그린 영화 '마들렌'은 앞으로 3개월여의 촬영을 거친 후, 오는 11월 관객 앞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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