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무원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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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치안국 수사지도과는 11일 건설부 국립건설연구소장 김병옥 기감을 일본모래수출허가를 둘러싼 수회혐의로 구속한데 이어 광화문세무서 법인세과 2계장 이상기씨(37)를 또 수회혐의로 구속하고 관계공무원 5, 6명에 대해 관련혐의를 캐고있다.
치안국에 의하면 광화문세무서 법인세과 2계장 이씨는 68년10월 중순 한흥개발회사에 대해 세무사찰을 하면서 감가상각기준(인용년수)을 낮추어 주는 조건으로 l백5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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