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동광조사에 1억6천여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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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경북 영양지구에서 발견된 동광맥의 매장량과 품질을 단시일안에 정확히 파악, 개
발키 위해 1억6천여만원을 들여 중점적인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과학기술처가 7일 하오국무회의에 보고한 현지 조사결과에 의하면 영양을 중심으로 약6백
평방 킬로미터의 광대한 면적에 걸쳐 중생대말기(약1억3천만년전)에 형성된 현무암지층에0.
1∼26.8%(보등의 약10배)의 동분이 함유되어 있다.
정부는 이미 확보된 예산3천8백여만원외에 1억2천8백여만원을 일반회계 예비비에서 추가
지출, 시추 및 정밀지질조사와 물리 및 지화학 탐사를 실시하여 광맥분포와 매장량·품위등
을 철저히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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