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18일 상무부가 개최한 월례 정기브리핑에서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은 현재 대외 무역 추세와 중국?EU간의 무역 마찰 등 핫이슈에 대해 답변하였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5월 중국 대외무역 수출액은 1,827억 7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1% 증가하였고 수입은 0.3% 감소하였다. 선단양 대변인은 “증가 속도가 대폭 줄어든 것은 현재 대외무역 추세가 상당히 복잡한 상황임을 반영하고 있으며 많은 요소가 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인민폐의 가치 상승과 외수 부진이 수출을 제약하는 주요 원인이다”라고 밝혔다. 선단양 대변인은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대외무역 성장의 상당 부분은 작년부터 실시한 대외무역 안정정책과 일부 외수시장의 회복 덕택인데 5월 들어서 이 요인들은 거의 소진되었다. 전반적으로 대외무역이 심각한 상황이고 계획했던 거시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선단양 대변인은 “현재 일본 등 일부 국가가 앞다투어 양적 완화정책을 실시하면서 중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의 화폐가 대폭 절상되어 금년 들어 일본 엔화에 대한 인민폐 가치가 13% 이상 절상되고 인민폐의 실제 유효환율이 수 차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중국 기업의 수출과 이윤에 커다란 부작용을 가져왔다”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中, 5월 무역 수출 1827억7천만$…무역경기 불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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