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조성 정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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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6일 김영휘 산은 총재는 지금까지 산은이 자금의 정당한 공급이 없이 운영되어 왔다고 말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정돈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재는 올해에 6번째로 1백50억원의 산업 금융 채권을 발행하게 될 것이 정당한 재원조성의 한 예라고 밝히고 금년도에 산은이 소요로 하는 총 자금 규모는 3백50억원이므로 나머지 2백억원에 대한 재원 조달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산금 채권 발행 금리가 25·2%이하로 명시된데 따라 금리는 연 23%로 예정하고 있으며 대출 금리와의 역 금리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기간 산업에 대한 대출 금리는 시설 자금 연 10∼12%, 운영 자금 연 18%의 현행 금리를 그대로 적용할 것이지만 기타 산업 금리는 연 23%로 올릴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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