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안티블로거 "인신공격 못 참아" 발끈한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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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윤정 안티블로거 글 캡처]

장윤정의 안티블로거가 자신에게 인신공격을 가하는 네티즌을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윤정 안티블로거로 알려진 A씨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가수 장윤정(33)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리면서 ‘부탁의 글’이라는 글을 첨부했다.

그는 “자유로운 토론을 위해 글을 안 지우려 했는데 욕설이나 인신공격 등 도를 넘는 글을 쓰는 이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장윤정과 그의 어머니 육흥복씨가 주장하는 내용과 관련없는 내용은 모두 삭제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장윤정 팬카페 회원들을 향해 “운영자 및 우수회원 분들 얼굴 안 보인다고 그렇게 막말하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는 “내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다는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알았다”면서 “육여사나 (장)경영 그리고 저에게 없는 말과 막말을 상습적으로 하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은 틀림없이 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A씨는 블로그를 통해 장윤정에 대한 악성 비방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혐의로 지난 달 29일 인천 남동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의 조사를 받고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올 초까지 온라인 기사 댓글과 자신의 블로그에 장윤정에 대한 좋은 글을 올리다 가족과의 관계가 틀어진 이후 비방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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