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백81억7천만원-순 손실은 6억5백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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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한국은행을 비롯한 24개 정부투자기관의 69연도 예산안을 확정, 27일 국무합성에 상정했다.
순이익을 1백81억7천9백만원으로 책정, 68년의 1백51억5천7백만원보다 30억2천2백만원을 늘려 잡고 순 손실을 6억5백만원으로 68년(24억7천2백만원)보다 18억6천7백만원을 감축한 이 정부투자기관 예산안은 총 수입규모를 1천7백26억6천1백만원, 총 비용은 1천5백50억8천7백만원으로 계상했다. 또한 이 예산안은 당초 각 기관별로 주무부 협의를 거쳐 요구한 예산보다 순익을 43억8차5백만원 증액하고 순 손실은 2억7천8백만원을 감축했다.
이 예산은 ①독립채산제실시 ②2차5개년 계획의 3차 연도(69년) 목표수행 ③경영의 자율성확대와 책임경영제 ④요금인상 불허 ⑤불요불급한 부동산의 취득억제 등의 기준을 적용, 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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