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주력서 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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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부산=곽기상기자】재11회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파견선수선발대회가 11일 하오 이곳 구덕경기장에서 개막, 첫날 경기에서 서울고교군과 서울대학군이 선승했다.
서울고교군, 서울대학군 둥 5개「팀」이 참가, 「풀·리그」로 열리는 이번 대회 첫날경기에서 서울고교군이 영남군을 3-0, 서울대학군이 중부군을 6-0으로 눌렀다.
이날 영남군-서울고교군의 경기는「게임」시작 약20분 동안 막상막하의 열전을 벌였으나전반 30분쯤 서울군의 CF강태현(동북고)이 문전혼전중에 1점을 선취, 주도권을 잡은후 후반35분과 37분에 추가점을 올려 3-0으로 이겼다. 또한 서울대학군-중부군의 경기에선 서울군이 체력과 주력에서 엄청나게 앞서 일방적인 「플레이」를 전개, 전반에 6점을 얻었으나 후반에는 득점없이 6-0으로「게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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