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앙대대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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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학축구추계연맹 이틀째 경기에서 공사는 대학축구계의 강호 중앙대를 3-0으로 대파, 2연승으로 B조의 선두에 나섰다. (26일·효창운)
또한 A조경기에선 고대가 육사를 3-0으로 눌러 2승을 기록했고 연대는 동국대에 4-0으로 이겨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연대-동대의 경기에서 전반10분에 LW정태훈의「슛」으로 포문을 열기시작한 연대는 25분 CF이갑수의「슛」까지 합쳐 젼반에 2-0으로 승부를 결정지은후 후반에 또다시추가, 4-0으로 크게 이겼으며 고대는 패기찬 육사를 맞아 전반은 고전끝에 0-0으로 비겼으나 후반에 대거 3점을 올려 2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B조의 공사는「게임」초부터「킥·앤드·러쉬」로 중대「골」앞을 위협, 「찬스」를 잡다가 23분 LW 윤영원의 단독「드리블」로 선취점을 올린후 전후반에 각각 1점씩 추, 3-0으로 이겨 단독수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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