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강변2로변 현대식 택지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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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시는 27일 여의도및 강변2로변 택지97만여평에 대한 종합「에너지」개발계획을 확정, 이지역에최초의 지역 냉·난방 및 도시「개스」시설을 하기로 했다.
69년부터 오는 73년까지 5개년계획으로 추진될 이 계획에는 내자8억5천8백92만원, 외자 43억6천6백65만원등모두52억2천5백57만원의민간자본이투자된다.
시당국은 우선 내년 초부터 46억17만원을 들여3천평에 대단위「보일러」와 냉동기및 지하「파이프」를 설치하고 이것이 완공되면 섭씨 1백50도의 더운 물을 공급하고 여름에는 섭씨 5도의 찬물을 각가정에 공급한다고한다.
이같은 대단위 냉·난방시설을 하면 ①시설비가10억이상 경감되고 ②대지가 7천6백평절약 ③청소비6천만원절약 등의 잇점이 있다.
서울시는 또한 하루 2만「루베」를 생산공급하는도시「개스」공장을 이지역에 설치하는데 여기에는6억1천7백40만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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