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콩140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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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 24일 로이터동화】월남정부는 10명의 여자를 포함한「베트콩」포로 1백40명을 『인도적인 입장에서』오는30일 석방한다고 24일 정부대변인이 발표했다.
「업저버」들은 이같은 조치는「파리」월남평화회담을 앞둔「사이공」정부의 성의의 표시인 것으로 보고있는데「티우」대통령은 곧「파리」회담에 관한 중대한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변인은『월남전선에서 잡힌 이들 포로들은 석방후 월남에 남든지 아니면 월맹으로 가든지 스스로 결정할 완전한 선택의 자유를 보장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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