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거래소 설치를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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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경련은 정부가 양곡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세워 상인조직 재정비 및 양곡거래소 설치·육성단계를 거쳐 목표 연도에는 가격기구에 의한 양곡수급의 자유화를 도모하는 장기대책을 세우도록 촉구했다.
『곡가 및 양곡정책전환방향』에 관한 건의에서 전경련은 초기 2년간에 췌약한 상인조직을 정비 육성하고 3년째 가서 民間 (미곡상) 정부 농협공동출자로 양곡거래소를 설치,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며 5년째부터는 유통에 정부가 관여하지 않고 이를 완전히 자유화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상의도 도매상 정비, 정미시장개설 및 청산거래실시 등의 과정을 거쳐 양곡거래소를 설치, 육성토록 건의하는 한펀 쌀값의 계절적 차등 가격제를 실시, 쌀값 안정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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