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뉴스사이트 www.sc.xinhuanet.com/tv 영상 캡처]마카오의 재력가가 호텔을 통째로 빌려 유명 여배우와 모델을 대거 초청해 생일파티를 연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 인터넷매체 온바오닷컴(www.onbao.com)에 따르면 마카오의 억만장자인 저우줘화(39)는 6일 저녁 자신의 생일을 맞아 3층짜리 호텔 건물과 수영장을 통째로 빌려 생일 파티를 열었다.
파티장에는 유명 여배우와 모델들이 대거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석한 여성들은 모두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파티장은 초대장이 없으면 들어올 수 없었으며 곳곳에 경호원들이 배치됐다.
여성들 중에는 영화 ‘이루샹시’에 출연한 장누안야, 모델 둥후이즈, 쉬잉의 후배인 게이코, 보니 등도 있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들은 1인당 5만홍콩달러(728만원)를 받고 파티에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 저우줘화는 성대한 생일 파티가 흥에 겨워 소리를 지르고 심지어 옷을 벗어 던지기도 했다.
저우줘화는 인터넷 도박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20개가 넘는 도박장을 보유하고 있는 수천억 원대의 자산가다. 2011년에는 타이양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연예계에 진출했으며 최근 홍콩 배우 류리와 성매매를 해 논란을 일으킨 마카오의 도박 재벌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