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으로 오인 한국인 관통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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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인천】23일 상오4시45분쯤 모 미사단 뒷문을 지키던 미군헌병「토니·스미드」일병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동두천읍 생연4리 김영식씨(34)를 도둑으로 오인,「카빈」 1발을 발사, 김씨는 배에 관통상을 입고 미군병원에 입원했으나 위독하다.
「스미드」일병은 세 번 『누구냐』고 물었으나 응하지 않고 달아나기 때문에 발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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