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언커크)은 지난14일자로「유엔」에 제출한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유엔」과 한국문제, 한국의 정치적 추이와 외교관계, 한국의 경제발전등 3개항목으로 되어있는 이보고서는 북괴가「유엔」의 권위와 권능의 인정을 계속 거부함으로써「유엔」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한「언커크」의 노력이 제한되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북괴의 계속되는 도발을 검토한 결과 현재로서는「언커크」와「유엔」군의 주둔이 한국의 평화보전에 기여한다고 밝히고 한국은 외교정책에 있어 비동맹국가접근에 노력하고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이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관해 ①9%에 가까운 고도성장을 이룩했으나, 장기적인 한해로 인해 양곡생산은 차질을 초래했다 ②국제수지증대를 위해 수출산업의 개발이 요청되며 근대화 정책수행을 위해서는 외자도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유엔」회원국에 배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