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2개월 발견 화란선수 퇴촌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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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림픽」촌에서는 95개국에서 파견된 모두6천7백76명의 출전선수들이 지난6일 입촌하여 분주히「아파트」들에 자리를 잡고는 마지막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8일 저녁까지 마지막 출전선수들이 도착하면 이번「올림픽」참가선수들의 수는 모두 1백26개국에서 7천여명.
그런데 한가지 유감스런 일(?)이 발생했다. 즉 화란의 여자4백m단거리선수인「테아·루어」부인(26)이 의사의 출전금지 선언으로 퇴촌하고 말았는데 정통한 화란「팀」관계자들에 의하면 부인은 임신2개월 이라는것.【UPI=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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